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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한마음 한 뜻-한중꿈나무교류행사'와 '효의길-아름다운 주름'환영회 개최

조완제 기자

기사입력 2016-10-21 17:17


'제11회 한마음 한 뜻-한중꿈나무교류행사'와 '효의길-아름다운 주름'환영회가 (사)한중문화우호협회 주최로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신영동 한중문화우호협회 아트센터 화자위엔에서 열렸다.

'한마음 한 뜻-한중꿈나무교류행사'는 2006년에 시작돼 11회째로 그동안 중국 감숙성 둔황, 내몽골, 청해성, 운남성, 흑룡강성, 귀주성 및 한국 서울, 부산, 제주, 춘천, 경북, 충북 등에서 약 500여명의 소외계층 모범 청소년들이 양국을 교차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11회에는 특별히 티베트 라사시 외사교무판공실과 강서성 리췬현 인민정부의 추천을 통해 장족(藏族) 청소년을 비롯한 모범청소년 약 20여 명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효의 길 - 아름다운 주름' 행사는 자신을 '중국어머니의 딸이자, 한국 딸의 엄마'라고 소개하는 (사)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 회장이 한중 양국 어머니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기리고자, 2015년에 기획, 올해가 두 번째로 중국 서부의 감숙성 적석산현, 귀주성 준의시와 함께 소외지역의 모범적이고 예술적 재능을 가진 어머니들 20여명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환영행사에는 취환 회장을 비롯, 주한 중국대사관 덩칭 총영사, 주한 중국대사관 주지종 부총영사, 감숙성 적석산현 부녀자연합회 마위란 주석, 티베트 라사시 교육국 공샤오탕 국장, 강서성 리췬현 교육국 황건핑 주임, 중앙대 이명천 교수, (사)한중문화우호협회 양금열 사무국장, 한중연아트센터 정은아 실장 등 한중 양국 귀빈들이 참석했다.

취환 회장은 "어머니는 이 세상의 오늘이고, 청소년은 내일이라고 생각한다. 존경 받고 사랑 받아야 할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고 한중우호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 행사가 발전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북경용경협국립공원 주옌 회장과 용경협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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