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18일 신세계에 따르면 채용박람회는 지역 고용난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며, 신세계그룹과 파트너 사뿐 아니라 대구지역 강소기업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기업별 부스에는 각 기업 인사담당자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박람회 진행시간 동안 상주하며 채용과 관련된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안내해 줄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푸드, 스타벅스, 에브리데이리테일 등 총 5개사와 금강, 아이올리, 오로라월드, 한성기업 등 37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경동산기, 에스엠텍, 잘만정공 등 대구지역 강소기업 20개사가 참여해 총 67개 기업이 함께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기본인 고용창출 실천을 위해, 신세계그룹이 책임지고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신세계는 파트너사와 함께 만들어 가는 열린 채용기회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고용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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