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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지난 12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하는 'IoT Awards 2016'에서 IoT 산업 진흥 유공업체로 선정,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KT는 지난 6월 해양수산부와 통신모듈 제조사인 (주)테크플렉스와 함께 해상사고 시, IoT를 활용하여 조난자의 위치정보와 건강상태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신속한 구조활동을 지원하는 '해상안전 IoT 솔루션'을 개발하여 공개한 바 있다.
KT 관계자는 "국내 IoT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며 "정부기관 및 중소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IoT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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