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범국민 캠페인에 나선다.
오비맥주는 우선 올해 안에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연말 음주운전 예방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 대회를 열고 음주운전 단속 경찰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도로교통공단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은 앞으로 운전교육장 및 면허시험장에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음주운전 교육 관련 콘텐츠와 연구자료를 공동 개발하는 등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음주운전은 운전자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도 있는 만큼, 운전자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중요하다"며 "범국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을 근절하고 무분별한 음주에 관대한 사회 분위기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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