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게임 책임지는 전문가, 100미터 해결사

김상범 기자

기사입력 2016-10-11 10:38


백스핀량 30% 증가 야마모토 철심웨지

이것만 있으면 주말골퍼도 올 가을 골프시즌이 끝나기 전에 바로 80대를 기록할 수 있다. 이것 은 무엇일까? 정답은 100미터 이내 숏게임을 책임지는 전문 웨지다. 단, 반드시 프로처럼 그린 위에 공이 딱딱 서는 충분한 백스핀량을 만들어 주는 전문 웨지를 사용해야 스코어가 단숨에 뚝 떨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대표적인 백스핀 전문 웨지가 일본 장인이 연철 단조에 직접 정교하게 페이스를 밀링해 제작한 '야마모토 철심 웨지'이다.

브랜드만 일본, 미국 이름을 달고 중국에서 생산하는 일부 양산 웨지와 달리, 야마모토 철심 웨지는 제조 전 과정을 일본에서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스포츠조선 든든몰 골프 MD가 10월 8일 철심 웨지를 남서울CC에서 가지고 나가서 18홀 라운딩을 하면서 시타했다. 핀까지 40미터 거리의 그린 사이드 어프로치샷을 하니 공이 그린 위에 떨어져서 한 번 튀기더니 백스핀을 먹고 5미터 정도 뒤로 밀려 핀에 붙었다. MD는 "내가 웨지로 먹여 본 백스핀 중 가장 강력한 백스핀이었다"고 설명했다. 어프로치샷을 하고 나니 공 표면이 깎인 것은 물론 웨지 페이스에도 미세한 흠집들이 생겼다. 헤드에 흠집이 나는 것은 최고급 연철 단조 제품만의 특징이다. 이로 보아, 쓸수록 표면이 반들반들하게 닳아서 스핀량이 줄어드는 양산품 주조 웨지와 달리, 야마모토 철심 웨지는 쓸수록 페이스면이 거칠어져서 백스핀을 더 쉽고 많이 먹일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U자형_그루브
MD는 100미터 이내에서 10미터 단위로 남은 거리에 따라 백스윙 크기를 조절하는 웨지샷을 하는데, 그린의 경사도에 따라 공을 세우는데 어려움을 느꼈다. 이날 라운딩은 초반부터 그린위에 딱딱 세우는 신들린 샷으로 MD와 같이 라운딩을 한 골퍼들도 믿기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와 같은 강력한 백스핀은 V자형이 아닌 사각형으로 파인 그루브 덕분이다. 야마모토 웨지는 업계에서 가장 깊고 가파른 사각엣지 그루브를 자랑한다. 그로 인해 볼을 컨트롤 하기가 쉽고 스핀량을 최고로 끌어올릴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야마모토 웨지의 샤프트는 명품 웨지 샤프트로 유명한 다이나믹골드 S200샤프트가 장착되어 있다.
다이나믹골드 S200샤프트
웨지는 골퍼의 스윙에 따른 거리감과 백스핀 콘트롤에 예민하게 반응하므로, 동일한 브랜드의 같은 시리즈 제품으로 통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통 52도와 56도를 함께 구비한다. 한편, 공을 눈앞에서 높이 띄워서 뚝 떨어뜨려 세우는 로브샷을 시도하려면 60도까지 겸비하면 좋다. 대부분의 양산 웨지 60도는 바운스앵글이 8도 정도로 날카롭기 때문에 실수가 많이 나와서 상급자에게 권하지만, 철심 웨지 60도는 바운스앵글을 12도로 여유있게 설계돼 초중급자가 써도 실수를 방지해 주며, 일반적인 벙커샷 용도로 사용해도 무난하다.

최고 품질의 골프클럽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는 스포츠조선 든든몰(www.dndnmall.co.kr)은 백스핀량을 30% 증가시킨 2017년형 야마모토 철심웨지를 소비자가 198,000원의 절반 이하(50% 할인) 가격인 98,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두자루 구매시 추가 71,000원만 더하면 된다. 고급 철심 양피장갑도 함께 증정한다. 52도, 56도, 60도가 준비돼 있다.

전화문의 1688-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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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상범기자 namebu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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