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쏘카가 '더 넥스트 스파크'로 '제로카셰어링 시즌 3'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로카셰어링 사용자들이 카셰어링 동참을 통해 얻은 수익은 월 대여요금 지불 이외에도 하이패스, 주유요금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제로카셰어링 시즌 3은 '더 넥스트 스파크' 경차로 운영되는 만큼 경차에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할인 ▲유류세 환급 ▲혼잡통행료 50% 할인 ▲지하철 환승 주차장 80% 할인 등의 경차 혜택으로 기존 제로카셰어링 보다 합리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제로카셰어링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 내 컨트롤 패드, 무료 와이파이, 후방 카메라, 하이패스 단말기, 블랙박스 등의 기기가 기본 설치되며, 차량 틴팅, 월 1회 정기 점검과 소모품 교환, 세차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제로카셰어링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셰어링 전환, 월별 할인 내역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쏘카 이재용 대표이사는 "지난 제로카셰어링 시즌1, 2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공유경제 실현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쏘카는 제로카셰어링에 동참하고 있는 파트너들과 함께 공유경제의 성공사례를 꾸준히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아반떼 AD로 진행된 제로카셰어링 시즌 1에는 100명 모집에 약 1만 명이, 9월 티볼리 디젤로 진행된 시즌 2는 약 7000명의 지원자가 몰려 시즌 당 1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실제 제로카셰어링 사용자들은 평균 90%까지 월 대여요금을 할인 받았으며, 카셰어링에 동참한 사용자 중 43.5%가 월 대여요금 0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밖에 쏘카에 대한 정보는 쏘카 애플리케이션이나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ocarsharing), 블로그(talk.socar.kr)를 참고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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