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벨물리학상 논문은 빵으로 설명할 수 있다? 노벨물리학상 기자회견에 3가지 빵이 등장했다.
한손은 "구멍의 개수를 바꾸려면 찢는 방법밖에 없다. 그게 바로 위상 불변의 안정성"이라고 설명했다. 세 교수는 액체, 고체, 기체라는 3가지 상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물질의 상태와 그 성질을 발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사울레스와 코스털리츠는 지난 1972년 '2차원에서는 물질의 정돈 상태가 변하지 않는다'던 기존 학설을 뒤집는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홀데인은 1983년 '물질이 1차원일 때는 전자의 물리량에 따라 상태가 달라진다'는 논문을 낸 바 있다. 이들의 논문은 현대 물리학의 이론적 기반을 제공, 새로운 개념의 초전도체와 양자컴퓨터 개발의 단초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스포츠조선닷컴>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