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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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여주간 경강선 개통으로 강남에서 40분 거리로 더욱 가까워진 곤지암 화담숲은 알록달록 다양한 단풍을 즐길 수 있어 서울 근교 단풍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특히 단풍과 함께 산책길 주변의 억새, 야생화가 어우러져 고혹스러운 가을빛의 향연을 담아낸다.
10월 중순부터 곤지암 화담숲 산책로 곳곳에는 빛깔 곱기로 유명한 우리나라 고유수종인 내장단풍을 비롯해, 붉은 색의 당단풍, 애기단풍, 산단풍, 적피단풍과 노란빛깔의 고로쇠나무, 중국단풍, 노르웨이단풍 등이 붉고 노랗게 군락을 이루며 자태를 뽐낸다.
곤지암 화담숲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예매를 이용하면 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곤지암 화담숲 인근에 곤지암리조트가 있어 콘도는 물론 스키장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정상휴게소, 레스토랑 및 스파 등 연인이나 가족과의 가을나들이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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