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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업계 첫 쉐보레 전기차 '볼트' 도입…1+1 프로모션도 펼쳐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10-03 16:16


롯데렌터카는 쉐보레의 차세대 주행거리연장 전기차(EREV) '볼트(Volt)'를 제주도에 도입해 10월 7일부터 운영한다. 이를 기념해 '볼트 1+1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렌터카는 업계 최초로 쉐보레 볼트 17대를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단기 렌터카로 운영한다. 차량 대여는 10월 7일부터 시작된다. 볼트는 국내 일반고객 대상으로는 현재 판매되고 있지 않으며, 오직 롯데렌터카와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제주도는 주요 관광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볼트 대여 시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친환경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쉐보레 볼트는 18.4kWh 대용량 배터리와 2개의 전기 모터,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Range Extender) 기반의 최신 볼텍(Voltec) 시스템을 탑재한 국내 최초 주행거리연장전기차(EREV)로 총 676km 주행이 가능하다.

롯데렌터카는 볼트 도입을 기념해 올해 연말까지 쉐보레와 함께 '볼트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볼트 1일(24시간) 대여 시 추가 1일(24시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단, CDW 및 옵션비용 제외). 무료이용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대여기간에 대해서는 회원할인율 또는 제휴·쿠폰할인율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 적용은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064-751-8000) 전화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렌터카 홈페이지(www.lotterentaca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남승현 상무는 "지난 7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1~20호차 도입에 이어 쉐보레 볼트를 렌터카 업계 최초로 도입, 친환경 차량에 관심 있는 고객에게 가장 먼저 경험 하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롯데렌터카는 Asia No.1 렌터카 회사로서 국내·외 전기차 신모델을 최우선 도입하고, 충전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는 등 국내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 및 고객 경험 확대에 앞장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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