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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에트로, 핫플레이스인 서울 성수동에 첫 매장 오픈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10-03 16:57


핼스 앤 뷰티 스토어 '비앙-에트로'.

헬스 앤 뷰티 스토어 '비앙-에트르'가 지난 29일 서울 성수동에 첫 매장을 열였다.

비앙-에트르는 웰빙(well-being)이라는 의미를 프랑스어를 소리나는대로 옮겨온 것으로, 중견 제약회사인 벡스팜 제약(대표 윤계범)이 국내 H&B시장(헬스 앤 뷰티)에 진출하면서 자신있게 골라든 카드다.

소위 서울의 핫플레이스인 상수동에 첫 매장을 연 비앙-에트로는 자체 독점 수입하는 스페인의 에코서트(ECOCERT) 인증의 '나오베이(Naobay)', 이탈리아의 '클라이븐(Cliven)' 등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프랑스의 에코서트(Ecosert)및 코스메비오(Cosmebio) 인증 유기농 브랜드 쌍뗄라(Centella)는 물론 벡스팜 제약이 수입하는 스위스 가이스트리히(Geistlich)의 젤라틴과 미국 듀폰사의 락티톨등과 같은 건강 기능 식품 등도 구비됐다.

또한 예술가와 디자이너의 거리로 변모하는 성수동의 지역 분위기와 맞게, 서울 가로수길 유명 카페와 제휴하여 유기농차와 유기농 커피를 판매한다.

이와 함께 더화원이 셀렉트한 가드닝 관련 소품과 영미걸작문학으로 구성된 그린바(Green Bar)등은 새틴바우어스가든과 비앙-에트르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부분이다.

그리고 그린 라이프를 지향하는 미국 포틀랜드의 매거진 '킨포크', 패션, 라이프스타일, 정치, 외교, 경제를 커버하는 영국의 인터내셔널한 매거진 '모노클', 네덜란드의 '판타스틱맨', '더 젠틀우먼' 등은 물론 국내 디자인 하우스의 '행복이 가득한 집' 등의 책자도 준비하고 있다.

홍대의 유명 밴드인 '킹스턴루디스카'의 트럼페터 오정석씨와 국내외 프로듀서 및 셀렉타로 활동 중인 스마일리송씨가 운영하고 있는 동양표준음향사의 LP컬렉션과 디제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오픈 하여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매장을 점차 오픈 하겠다는 것이 비앙-에트르의 계획이다.

비앙-에트르 관계자는 "기존 H&B스토어의 무리한 매장 오픈 보다는 서울과 지방의 뜨는 상권을 통해 직접 운영 및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직접 수입하는 브랜드의 백화점 및 홈쇼핑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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