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면세점 법인인 ㈜현대백화점면세점(이하 현대면세점)이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 특허신청을 앞두고 중국 여행사와 협력해 요우커 200만명의 한국 방문을 유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면세점은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면세점 후보지로 정하고 신규 면세점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현대면세점과 중국 17개 여행사는 양해각서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중국 여행사 17곳은 향후 현대면세점이 면세점을 유치할 경우 현대백화점 이벤트홀 및 한류 콘텐츠 복합문화공간 SM타운에서의 한류 체험, 봉은사 템플스테이, 한류스타거리 투어 등 강남지역 관광상품 개발과 한류스타 공연 기획 등 마케팅 부문에 있어 협력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 200만명을 한국에 유치할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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