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11월부터 유럽 프리미엄 상용차 업체인 '스카니아(Scania) 트럭'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이번 스카니아 트럭 신차용 타이어 공급 성과를 통해 유럽 시장 내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 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유럽시장에서 2014년 이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프리미엄 대형 트럭인 '뉴 악트로스(The new Actros)와 '뉴 아테고(The new Atego)'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폭스바겐 상용차 브랜드 만 트럭의 TGX 모델에 대한 공급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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