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복합쇼핑몰들이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경방 타임스퀘어는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2016 코리아 세일 파스타'를 맞이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행사 기간 입점 테넌트들과 함께 패션, 뷰티, 잡화 전반에 걸친 풍성한 할인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정부의 내수 진작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코엑스몰도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에게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엑스몰 F&B(식음료) 매장에서 메뉴 무료 제공을 비롯한 할인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CJ푸드빌의 한식뷔페 '계절밥상'에서는 2인 이상 방문 시 에이드 또는 맥주를, 차이니즈 캐주얼 다이닝 '차이나팩토리'에서는 1만원 이상 주문시 자장면 1개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빕스 마이픽'과 '방콕9'에서는 특정 메뉴 주문시 생맥주와 뽀삐아텃이 무료로 제공된다.
다양한 브랜드들의 할인 판매는 기본, 코엑스몰 내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메가박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일반관과 프리미엄관을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쿠아리움도 성인 5000원, 초·중·고생은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코엑스몰 관계자는 "10월 나들이객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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