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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뷰티기업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이 국내 최장수 주방세제 '트리오'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트리오 투명한 생각'이 국제 패키지부문 최고 권위의 디자인공모전 '펜타워즈(Pentawards) 2016'에서 가정생활용품부문 브론즈 어워드(Bronze Award)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007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10회째를 맞은 펜타워즈는 패키지디자인 만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국제디자인공모전으로 패키지디자인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외관의 아름다움을 넘어 창의력을 접목시킨 디자인과 마케팅 전략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54개국 1,800여점의 작품이 경쟁을 펼쳤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은 2007년 5월 애경디자인센터를 설립하고 제품에서 디자인의 가치를 부각시키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해왔다. 이러한 노력에 힙입어 애경은 '펜타워즈 2008'에서 드럼세탁기 디자인을 패키지에 반영한 '스파크 드럼전용'이 플래티넘 어워드(Platinum Award)를 수상한 이후 9년 연속 펜타워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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