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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컴컴한 차 안에서 홀로 울고있는 어린 아이의 사진이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아이의 엄마는 두살배기 아들을 내버려둔 채 클럽에서 파티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 밤 12시쯤 행인에게 발견된 아이는 차 안에서 목청이 찢어질 듯 울고 있었다. 행인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차 문을 열기 위해 정비공을 불렀다.
아이의 엄마는 정비공이 도착하기 전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25세인 아이 엄마는 아들을 차에 두고 직장동료와 클럽에서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경찰은 아이 엄마를 아동방치죄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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