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쇼핑 공간을 넘어 한류를 전파 명소 전파하고 K팝을 알리는 명소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공연장은 CJ E&M과 라이브웍스컴퍼니가 제작하고 최종 선발한 28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공연형 아이돌'인 '소년24'의 전용관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은 9월 22일부터 시작되며 매주 금요일 8시, 토요일은 2시, 6시, 일요일 2시로 총 4번의 오후 공연이 100분간 진행된다. 공연 1차 오픈 티켓인 22일부터 25일까지 6회분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소년24 전용관은 신세계면세점의 지향점인 문화와 경험이 가능한 면세점으로 나아가는 데 큰 축이 될 것"이라며 "한류를 상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면세점과 남대문 일대는 경제 활성화 효과를 보는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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