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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 5차 핵실험을 강하게 규탄하고 추가 제재 내용을 담은 결의안 마련에 착수하기로 했다.
성명은 북한 핵실험이 안보리 결의를 중대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특히 북한의 도발이 거듭된 안보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이뤄졌다며 유감을 표시하고 이전 결의안에서 밝혔던 대로 '중대한 추가 조치'(further significant measure)를 취하기 위해 즉시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성명 단계에서 강제조항을 명시한 것은 안보리가 이전보다 강경한 입장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안보리가 새 결의안 마련에 착수하기로 함에 따라 추가될 제재 내용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전보다 더 강한 제재가 담길 것으로 유엔 안팎에서는 보고 있다.
안보리는 가능한 한 빨리 결의안을 채택할 방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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