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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스크 팩 메디힐이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베트남으로 첫 출항을 하는 아시아 최초 럭셔리 크루즈인 '드림 크루즈' 면세점에 입점한다.
드림 크루즈는 레저 전문 글로벌 기업인 겐팅 홍콩 그룹이 새롭게 선보이는 아시아 최초 럭셔리 크루즈 회사다. 드림 크루즈의 첫 선박인 겐팅 드림호는 크루즈와 객실 규모, 선내 시설 및 서비스 면에서 훨씬 뛰어나다. 총 15만1300톤의 규모로 3400명의 승객과 2000명의 승무원 탑승이 가능하다. 여기에 정통 유러피안식 버틀러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기 때문에 승객들은 스파와 레스토랑, 기항지 관광예약은 물론 의류 다림질 서비스, 슈 사이닝 등 여행 중 선내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메디힐은 드림 크루즈 내 면세점에서 NMF 아쿠아링 마스크, WHP 미백 수분 숯 미네랄 마스크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NMF 아쿠아링 마스크는 탁월한 보습 능력으로 건조한 기후를 가진 중국 소비자들이 특히 좋아하는 제품이다. WHP 미백 수분 숯 미네랄 마스크 역시 숯을 그대로 담은 블랙 마스크의 독특함 때문에 해외에서 인기가 많다.
메디힐은 현재 국내외 100여개의 면세점에서 판매 중이다. 중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홍콩, 일본, 싱가폴 등의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발리, 호주, 캄보디아 공항 면세점에서도 메디힐을 만나볼 수 있다. 공항 면세점 외에도 국내외 항공사 기내 면세점과 코스타 아틀란티카 크루즈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만들어진 신예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면세점에서 순조로운 판매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이번 입점의 발판이 되기도 했다.
메디힐 관계자는 "아시아 최초 럭셔리 크루즈 드림크루즈의 등장에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관광 업계의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크루즈 면세점 입점을 통해 메디힐은 물론 K뷰티를 전 세계에 더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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