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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소외계층에 신선식품 기부 확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9-08 15:09


롯데마트가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진행 중인 '푸드 행복 나눔'을 확대한다.

푸드 행복 나눔은 롯데마트와 푸드뱅크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기부 사업으로 소외 계층에게 필요한 과일, 채소, 수산(5~9월 여름시즌 미운영) 등 다양한 신선식품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인천지역 점포 3곳(검단점, 부평역점, 연수점)에서 시행 중이다.

롯데마트는 '푸드 행복 나눔'을 인천지역 12개 전 점포(기존 3개 점포, 계양점, 부평점, 삼산점, 송도점, 영종도점, 청라점, 시흥점, 김포점)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인천지역에 이어 10월부터는 서울, 경기지역, 내년 1월에는 전국 100개점으로 시행 점포 수를 늘릴 계획이며, 전국 확대 시행 시 롯데마트는 매년 15억원 이상의 신선식품을 기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소외계층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신선식품을 안전하게 기부하기 위 본사 가진 유통망과 신선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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