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PBBNews = News1 |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헤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수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오전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북핵 압박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사드 배치에 대해선 자위권적 조치로 제3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가 북핵 외교 및 한중 관계 차원에서 주목된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이 정상회담은 지난 3월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 회담에 이어 5개월여만이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사드 배치 공식 발표인 7월 이후로는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에 이어 G20 정상회의 2일차 회의에 참석해 3세션에서는 자유무역 확대를 위한 G20의 적극적 행동을 주문, 5세션에서는 기후변화 문제를 기회로 봐야 한다면서 우리나라 에너지 신산업 정책을 공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