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거리전기의 한국 공식 총판업체인 이지웰페어는 브랜드 가전 사업 강화를 위해 중국 1위 주방가전 브랜드 조영(Joyoung)과 향후 3년간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지웰페어는 조영의 죽 제조기, 스탠드 믹서기와 고속 블렌더 등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 유통할 예정이며 조영은 12개 카테고리에 주방 용품을 구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조영과의 국내 총판 계약 합의를 기념해 체험단 모집, 제품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이지웰페어 디지털어플라이언스본부의 정은석 부사장은 "다각도로 진행한 시장 조사를 통해 조영의 브랜드 가전 사업에 대한 성공에 확신이 들었다"며 "조영의 제품은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 그리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기반한 프리미엄 전략과 국내소비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제품으로 더 나은 주방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지웰페어는 중국의 거리(GREE) 브랜드 가전사업에 이어 코스휠(홍콩)과 조영(중국) 등 경쟁력 있는 글로벌 브랜드의 잇따른 총판권 획득을 통해 글로벌 사업 부문은 가전과 스마트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하는 브랜드 비즈니스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나갈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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