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중기 대상 IoT 지원 강화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8-30 15:24


삼성SDS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중소ㆍ중견기업 IoT(사물인터넷)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0일 삼성SDS에 따르면 협약은 IoT플랫폼인 인세이터(InsatorTM)를 활용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제조IoT 협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에서 진행됐다.

삼성SDS는 협약에 따라 KEA 회원사에게 삼성SDS의 인세이터를 PaaS(Platform as a Service) 방식으로 제공하고, 제품 개발에 필요한 관련 기술을 개방하고 데이터 기반의 신규 서비스 개발 활동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삼성SDS와 KEA는 기업간 협력과 IoT융합 신제품개발 지원을 위해 표준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정보교류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KEA는 회원사들의 IoT플랫폼 활용을 장려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회원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사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국내 IoT 기반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궁극적으로 KEA 회원사들의 글로벌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것에 합의하고 지속적인 협력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홍원표 삼성SDS 사장은 "IoT 기술 역량을 축적해 온 삼성SDS가 중소ㆍ중견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IoT플랫폼을 더욱 발전시켜 삼성SDS와 KEA 회원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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