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날씨, 서울 아침 기온 17.7도..."일교차 큰 만큼 건강 관리 유의"

오늘(27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17.7도로 뚝 떨어지며 초가을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져 아침에는 초가을 날씨를 보였다.

중부지방은 중국 북동지방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남해 상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40㎜ 수준이다.

서울 낮 기온 30도로 어제보다는 높겠지만, 대구와 부산 28도, 광주 27도로 전국 대부분이 30도 아래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제주도 남부와 서부에는 8월 초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아직 해제되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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