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정비전문 '아우토 슈피체', 광주 남구 송암공단에 오픈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08-24 10:36


수입차 정비전문 업체 아우토 슈피체가 서비스 센터를 광주 남구 송암공단에 22일 공식 오픈했다.

아우토 슈피체 서비스 센터(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 254-1번지)는 연면적 2083.31㎡의 규모로, 하루 85대의 차량을 수리할 수 있다.

아우토 슈피체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급 최고 옵셥의 Wolf 도장부스를 도입했으며, 카오라이너 레이저 판금계측기와 알곤, 스폿용접기도 설치했다.

또한 각 제조사별 전문 진단기를 도입, 차량 이상 유무를 빠르고 정확히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설동초 아우토 슈피체 대표는 "자동차의 수리도 중요하지만 평상시에 간단한 자가 점검이 큰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자동차의 냉각수가 없을 경우 비상대처 방법을 공개했다.

뜨거운 여름철 자동차 엔진룸의 온도는 300도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자칫 냉각수가 부족하면 차량의 고장이 발생하거나 화재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로인해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냉각수 확인이 필수다. 차량 냉각수는 보닛을 연 후 주황색(또는 노란색) 스티커가 붙은 냉각수 리저브 탱크 옆면 레벨선을 확인해 표시선까지 보충해주면 된다.


냉각수가 부족한 경우 같은 종류의 냉각수를 보충하는 게 가장 좋지만, 상황이 급할땐 수돗물이나 정수기물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수돗물이나 정수기물은 냉각 계통에 큰 손상을 줄 수도 있으니 추후에 꼭 냉각수로 다시 교체해야 한다.

아우토 슈피체의 업무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말에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토요일 낮 1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아우토 슈피체 서비스 센터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고객 300명에게 KC인증 최고급 디퓨저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우토 슈피체 광주 서비스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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