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정비전문 업체 아우토 슈피체가 서비스 센터를 광주 남구 송암공단에 22일 공식 오픈했다.
또한 각 제조사별 전문 진단기를 도입, 차량 이상 유무를 빠르고 정확히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설동초 아우토 슈피체 대표는 "자동차의 수리도 중요하지만 평상시에 간단한 자가 점검이 큰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뜨거운 여름철 자동차 엔진룸의 온도는 300도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자칫 냉각수가 부족하면 차량의 고장이 발생하거나 화재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로인해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냉각수 확인이 필수다. 차량 냉각수는 보닛을 연 후 주황색(또는 노란색) 스티커가 붙은 냉각수 리저브 탱크 옆면 레벨선을 확인해 표시선까지 보충해주면 된다.
냉각수가 부족한 경우 같은 종류의 냉각수를 보충하는 게 가장 좋지만, 상황이 급할땐 수돗물이나 정수기물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수돗물이나 정수기물은 냉각 계통에 큰 손상을 줄 수도 있으니 추후에 꼭 냉각수로 다시 교체해야 한다.
아우토 슈피체의 업무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말에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토요일 낮 1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아우토 슈피체 서비스 센터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고객 300명에게 KC인증 최고급 디퓨저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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