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특별한 1박2일 캠핑 체험프로그램 '서울대공원 1박2일 야생캠프'의 마지막 5차 참여가족을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가족에게는 텐트(4~5인용)와 돗자리(가족당 1개) 식사(2식) 과일 등의 간식, 단체 티셔츠, 생수가 제공된다. 그 외에 간단한 간식거리는 반입 가능하지만 주류와 불을 이용한 음식 조리는 허용되지 않는다. 배드민턴과 축구공 등 체육용품도 반입이 불가하다.
침낭(또는 간편한 이불, 메트리스)과 랜턴, 여벌옷, 우비, 세면도구, 물병 또는 컵, 카메라, 개인 복용약, 벌레 기피제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오면 된다.
이와 함께 최근 태어난 아기 코끼리, 아기 스라소니 등 멸종위기 동물을 가족들과 직접 만나며 캠프 이외의 현장학습의 재미를 느껴보자.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동물원 캠프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생명의 감동과 더불어 가족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서울동물원 1박2일 야생캠프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가능하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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