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각축장으로 변한 뷔페업계에서 초밥과 일식 메뉴로 출발한 쿠우쿠우는 다양한 메뉴를 도입한 1만원대 고급 뷔페레스토랑 전략으로 80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쿠우쿠우는 일식 인테리어보다는 카페형 인테리어, 키즈카페로 부대시설을 강화해 점심시간 주부고객들의 모임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4년간 본사에서 영업이익보다 창업비용을 1년 내로 회수하고 폐업률 3%이하를 목표로 철저히 관리한 덕분에 각종 프랜차이즈 대상을 휩쓰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되었다.
해외 1호점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북경점부터 한국식으로 진행해 내년 상반기에 상해 대련점 등 4개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인테리어 경영전략, 직원서비스교육, 상권보호를 강점으로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쿠우쿠우의 가장 큰 성공비결은 역시 맛이다.
재료를 넉넉히 쓰는 원칙을 지킨다는 강영숙 전무는 소스와 퓨전메뉴를 꾸준히 개발하고 새로운 메뉴를 꾸준히 연구한다고 말한다.
최근엔 디저트를 점점 중요하게 여기고 있기에 계절 과일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점심 타임의 메뉴가 충실한 것은 어린자녀를 동반하는 주부층을 공략한 것이며 가족고객 배려 전략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쌀 기부로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 김 대표는 현재 매장에서 모으는 성금을 소아암환자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영기 대표의 이같은 사회활동과 쿠우쿠우만의 고객을 위한 메뉴개발로 글로벌 창업브랜드로 경제활성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2016년 고객감동 브랜드로 선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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