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25일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양악수술시 안전한 마취 관리'를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악수술은 턱관절장애의 여러 원인 중 하나로 제시되는 부정교합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안면 골격의 기형 또는 얼굴에 비대칭이 있어 생활에 불편이 심한 경우 양악수술은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양악수술은 상악골(윗턱)과 하악골(아랫턱)을 자른 뒤 다시 위치에 맞게 재고정을 하는수술이다. 따라서 수술 중에는 깊은 전신마취 상태로 통증을 느낄 수 없도록 해야한다. 전신마취가 싫어 양악수술을 꺼리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평소 건강에 자신이 있는 성인의 경우 전신마취는 태어나서 처음 겪을 수 있고 막연한 두려움을 가질 수 있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서광석 교수와 함께 양악수술에 앞서 전신마취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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