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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검찰이 대북확성기 도입사업을 둘러싼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군은 대북 심리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신형 확성기 40대를 추가 도입하기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이후 입찰에서 떨어진 일부 업체들에서 군이 평가 기준을 부당하게 조정해 특정 업체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비리 의혹이 불거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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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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