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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이에프㈜, 말복 맞아 어르신 보양식 나눔 활동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08-10 13:53


본아이에프㈜가 말복을 앞두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원기회복 보양식 나눔 활동'에 나섰다.

본아이에프㈜는 지난 9일(화) 보건복지부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본죽의 대표 보양죽인 삼계죽과 본설렁탕의 한우육수팩으로 구성된 보양식 세트 총 430개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삼계죽은 지난 7월 본죽에서 진행한 기부 프로모션을 통해 적립된 수익금으로 지원한 보양식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후원 물품 전달식은 9일(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본아이에프㈜ 임직원과 본죽 가맹점주 15명을 비롯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부센터장,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조성갑(안나 수녀)관장이 참석해 후원물품을 전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달식 이후에는 본아이에프㈜ 임직원과 가맹점주들은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는 '마음잇는봉사'를 진행하며 직접 보양식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정서적인 교류도 함께 나눴다.

본아이에프 이진영 경영지원실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말복을 맞아 영양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영양이 풍부한 보양식을 지원하고자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본아이에프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정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아이에프㈜는 자사 사회공헌단체인 (사)본사랑과 함께 지난 2010년부터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해 본죽·본도시락 등 따뜻한 음식을 전달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방문하는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해 임직원 자원봉사 및 후원물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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