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GiGA IoT 헬스 판매채널 다양화…스마트 렌탈 서비스 등 도입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8-09 13:24



KT가 GiGA IoT 헬스 제품(바이크, 골프퍼팅, 체중계 3종, 헬스밴드)에 대한 판매활동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한 건강관리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제휴마케팅과 스마트 렌탈 제도 도입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일례로 KT는 서울과 수도권에 19개의 피트니스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새마을 피트니스'과 제휴를 맺고 '체지방계 플러스' 무료 체험 및 판매 프로모션을 전 지점에서 진행 중이다. KT는 또 자전거 전문업체인 '알톤스포츠'와 협력해 직영점과 직판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헬스 바이크를 체험하고 바로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홈플러스 직염점 16곳과 직판 대리점 25곳에서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며 향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GiGA IoT 헬스 제품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렌탈 제도도 도입한다.

스마트 렌탈 제도는 GiGA IoT 헬스 제품에 대해 36개월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써, 해당 제도를 이용하는 고객은 GiGA IoT 헬스 골프퍼팅 및 바이크를 각각 월 1만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KT 관계자는 "헬스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라인업과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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