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엄마의 수업' CF 인니서 관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8-09 13:19



LG유플러스의 '엄마의 수업' CF가 해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다문화가정을 주인공으로 한 '엄마의 수업' CF가 '미디어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8일(현지시각) 소개됐다. 미디어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발행부수를 기록하고 있는 신문사다.

엄마의 수업편은 한국인과 결혼한 뒤 한국에서 거주 중인 '안나 쿠수마'씨가 언어적,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게 되기까지의 실제 사연으로 만들어졌다.

지난달 유투브 광고 론칭 이후 현재까지 조회수 900만에 육박하며 국내외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엄마의 수업편 광고 제작은 LG유플러스가 다문화가정에 대한 심층 조사를 통해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가족 구성원 간 의사 소통이라는 발견에서 출발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엄마의 수업 CF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통해 인도네시아까지 자연스레 입소문이 퍼졌다"며 "현지 네티즌들의 공감 댓글로 이어졌고, 현지 언론까지 보도되면서 감동이 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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