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4일 '블랙 캐비어' 색상의 '액티브워시'와 '애드워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액티브워시는 고급스러운 블랙 캐비어 색상뿐 아니라 기존 모델보다 전면부 쪽으로 12cm 이동해 '미드컨트롤' 조작부를 설치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빌트인 싱크는 기존보다 더 넓고 깊어져 한 번에 많은 양의 애벌빨래를 할 수 있고, 세제함을 애벌빨래 도중에도 열리도록 개선했다.
지난해 9월 국내에 첫 출시된 애드워시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도어 상단에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우'를 채용해 세탁 중간에도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는 혁신적인 드럼 세탁기다. 이번에 블랙 캐비어 색상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기존의 '이녹스'와 '실버' 등의 색상과 함께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애드워시는 미세하고 풍부한 거품으로 옷감 사이사이를 빈틈없이 깨끗하게 세탁하는 '버블테크' 기술과 강력한 물살로 씻어내는 '초강력 워터샷', 필요한 양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하는 '세제자동투입', 심한 오염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추가세탁을 하는 '오토워시' 등 다양한 기능들을 갖췄다.
삼성 액티브워시 신제품은 블랙 캐비어 색상의 19?21kg 2개 모델과 '화이트' 색상의 19kg 모델 등 총 3종으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122만9000원~142만9000원이다.
삼성 애드워시 신제품은 블랙 캐비어 색상의 17?19?21kg의 각 용량별 2개 모델씩 총 6종이 출시됐으며, 출고가는 189만9000원~249만9000원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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