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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만 100세 이상 고령자가 5년 새 72% 급증해 3000명을 넘어섰다. 100세 이상의 40% 가량이 채소를 즐겨 먹는 등 '절제된 식생활 습관'을 장수비결로 꼽았다.
장수 비결로 소식 등 절제된 식생활 습관을 꼽은 이가 39.4%로 가장 많았다. 규칙적인 생활(18.8%)이나 낙천적 성격(14.4%)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식품군은 채소류로 53.6%였다. 그다음으로 육류(45.1%), 두부 등 콩제품(30.1%) 순이었다.
100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76.7%는 평생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았다고 답했다. 담배를 피운 적이 없다고 답한 비율도 79.0%였다. 평생 술·담배를 모두 하지 않은 이는 73.0%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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