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발견된 풍선의 발신지가 북한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 풍선에는 길이 10센티미터, 폭 5센티미터 크기의 검은색 타이머 장치도 묶여있었다. 이 타이머 장치는 일정 시간이 지난 뒤 풍선이 터지도록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풍선에서 삐라 등 내용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과 국정원 측은 이 풍선이 북한 것이 아닌 국내 보수단체가 대북전단 살포용으로 사용하는 풍선인 것으로 결론지었다.
<스포츠조선닷컴>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