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23,24일 렛츠런파크 서울서 '야마하배 바이크레이싱 대회' 개최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6-07-21 20:16



무더운 날씨로 쉽게 잠을 청할 수 없는 요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속 시원한 이색 모터바이크 경주로 더위를 날려버리는 건 어떨까?

오는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16 야마하배 바이크레이싱 대회'가 열린다. 모터바이크 선수들의 짜릿한 승부는 물론, 푸짐한 상품과 DJ공연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우선, 23일부터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광장에서 야마하의 다양한 바이크와 레이싱 모델을 감상할 수 있는 '모터바이크 전시회'가 진행된다. 전시뿐만 아니라 야마하 모터바이크에 직접 탑승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품 이벤트 참여를 통해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음료수도 무료로 받아갈 수 있다.

24일에는 본격적인 모터바이크 레이싱 대회가 펼쳐진다. 주간 경마가 끝나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사전 붐업행사로 인기 걸그룹의 댄스 공연, 레이싱걸들의 런웨이, DJ쇼 등을 선보이며, 오후 6시 30분부터 모터바이크 레이스 경주가 진행된다. 총 2번 실시되며 모든 경주성적을 합산해 우승자를 결정한다. 이와 관련,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주마가 달리던 경주로를 야마하의 멋들어진 바이크들이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질주할 예정"이라며 "마치 영화 같은 장관이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바이크 경주가 끝난 후에는 전문 EDM 아티스트 '마이크로킹'과 랩퍼가 함께 하는 DJ파티가 개최된다.

야마하 오토바이를 받을 수 있는 대규모 경품 이벤트, '우승 레이서를 맞혀라'도 준비되어 있다. 선착순으로 배포되는 응모권을 받아 자신이 생각하는 우승 레이서에게 응모하기만 하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자신이 응원하는 레이서가 우승할 시, 경주 후 추첨을 통해 야마하 오토바이 트리시티 바이크를 받을 수 있다.

박양태 서울지역본부장은 "2016 야마하배 바이크레이싱 대회는 모터바이크가 말들의 경주로를 달리는 진풍경을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렛츠런파크 서울이 경마뿐만 아니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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