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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수도권 및 일부 광역시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가 호남·중서부 지역으로까지 확대됐다.
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선선하겠지만, 동풍이 내륙 지역을 지나며 햇볕에 데워져 서쪽 지역에선 폭염이 나타나겠다고 내다봤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 고온으로 인해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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