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뷰티, 핫 플레이스까지 바캉스 준비도 스마트하게!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다. 삼삼오오 모이는 곳마다 이번 휴가는 어디로 떠나는지, 짧은 휴가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이번 휴가지에서 둘러봐야 할 곳은 어디인지 서로 묻고 답하는 대화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목적지를 정했다면 그 다음은 짐을 꾸릴 차례. 필요한 것을 다 챙기려니 짐이 너무 많고, 두고 가려니 왠지 필요할 것 같은 불안한 느낌에 가방 속에 넣었다 빼기를 반복하다 보면 짐 싸는 데에만 한 시간이 넘게 걸리기 일쑤. 그래서 준비했다!

당신이 어느 곳으로 떠나든 바캉스 분위기에 흠뻑 젖을 수 있는 패션/뷰티 아이템들과 일상에서의 활용 팁, 그리고 바캉스를 떠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도심에서도 휴가지에 온 듯 초록초록한 분위기에 취할 수 있는 그린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왼쪽부터) 록시땅 버베나 바디 로션, 록시땅 버베나 아웃도어 스프레이, (위부터) 바버 라피아 햇, 롱샴 선센 에스파류 샌들, 바버 캔버스 백, 바버 체크 패턴 원피스

바캉스 패션 아이템 & Tip

스마트한 쇼퍼라면 아이템 하나를 고를 때도 일상에서의 활용도를 고려해 구매할 것. 시원한 소재의 슬리브리스 원피스와 여성스러움을 살린 라피아 햇, 산뜻한 컬러의 캔버스 백과 스트로 샌들 한 켤레면 어느 장소에서든 패셔너블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스마트 쇼핑 추천 리스트>

큼직한 체크 패턴의 그레이 슬리브리스 원피스 - 상단과 하단의 패턴 방향이 다르고 벨트로 포인트를 주어 상하의가 분리된 듯한 느낌을 준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휴가지에서의 시원한 바캉스 룩은 물론 카디건이나 재킷 하나만 걸치면 오피스 룩으로도 손색 없어 활용도가 돋보인다.

캔버스 백과 스트로 샌들 - 바캉스 룩에는 무거워 보이는 가죽 가방보다 캔버스 백이나 라피아 백이 어울린다. 심플한 원피스에 그린, 오렌지 컬러와 같이 산뜻한 색상의 캔버스 백으로 포인트를 주면 캐주얼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스트로 샌들과 매치하면 여유롭고 편안해 보이는 바캉스 룩이 완성된다.

라피아 햇 - 데님 팬츠에 티셔츠만 입어도 여성스러운 라피아 햇 하나면 바캉스 분위기에 취할 수 있다. 플라워 프린트의 쉬폰 리본이 여성스러움을 더해주는 라피아 햇은 휴가지에서뿐만 아니라 봄부터 가을까지 밋밋한 룩의 스타일 포인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바캉스 뷰티 아이템 & Tip

여름철 바캉스 파우치에 빠뜨리면 안될 아이템을 꼽으라면 단연 자외선 차단제와 보습제다. 최근에는 한가지 제품이 여러 효과를 지닌 멀티 기능의 뷰티 아이템들이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스마트 쇼핑 추천 리스트>

멀티 스프레이와 자외선 차단 기능 보습제 - 록시땅의 버베나 아웃도어 바디 스프레이는 제품명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야외활동에 유용한 제품이다. 유기농 버베나 추출물이 피부에 상쾌한 리프레싱 효과를, 에센셜 오일 복합체가 보습 효과를 전한다. 특히 벌레가 싫어하는 향으로 야외활동 시 벌레 퇴치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칼립투스 성분이 함유되어 캠핑이나 등산, 바닷가에서 더욱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함께 사용하면 좋은 제품은 바디 스프레이와 같은 향의 버베나 프레쉬 바디로션. 가벼운 텍스쳐의 바디 젤 크림으로 유기농 버베나, 천연 민트 성분이 자외선에 달아오른 피부에 보습과 쿨링 효과를 주는 것은 물론 SPF 25의 자외선 차단효과로 별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도심 속 바캉스 분위기 연출 Tip

한남동 라페름

바쁜 업무와 스케줄로 아직 휴가 일정조차 잡지 못했다면 마치 휴가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도심 속 그린 플레이스에서 여유를 찾아보자. 한남동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라페름은 실내와 테라스까지 온통 초록 식물로 둘러 쌓인 인테리어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교외의 레스토랑에 온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슈퍼푸드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건강 메뉴를 맛보며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핫 플레이스로 손꼽힌다. [이한나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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