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지난 7일 베트남에서 개최된 한국의료홍보회 'Medical Korea 2016 in Vietnam'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빠른 경제 성장과 의료 관광 수요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에서 개최되었으며, 현지 의료기관, 정부관계자, 여행사, 에이전시 등이 대거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한국의료홍보회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한국 의료기관과 파트너링을 원하는 현지 병원 및 에이전시들의 많은 문의와 협력 제의가 이어졌으며, 이미 베트남에 많이 알려진 성형분야 외에도 건강검진 및 중증질환의 치료, 의사 연수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지는 등 한국의료 전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강석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장은 "이번 한국의료홍보회를 통해 한국의료의 우수성 홍보와 현지 환자 유치 채널 확보 등 한국의료의 베트남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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