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명품 수산물 편집샵 '감동의 바다' 오픈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07-19 15:39


수산물 편집샵 '감동의바다'

소비자에게 고품질 수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국내산 명품 수산물 편집샵 감동의 바다(www.gamdongbada.com)가 최근 오픈했다.

감동의 바다는 모바일 앱과 웹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산지를 연결시켜주는 수산물 전용 O2O 서비스다. 지역별로 이름 난 국내산 대표 수산물을 검증된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에게 배송해주는 시스템으로 고품질의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철저한 큐레이션(상품을 선별하여 추천) 시스템을 통해 특화된 품질 관리가 가능하며,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 발생 시에는 100% 환불을 보장한다.

신시준 부사장은 "농축산물 하면 총각네 야채가게, 도드람, 하림 등 바로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는 반면, 수산물에서는 한 번에 생각나는 대표 브랜드가 없다"며, "차별화된 명품 전략으로 신뢰도 높은 수산물 브랜드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출시 포부를 밝혔다. 이어 "특히 감동의 바다는 철저한 공급자 및 품질 관리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시장에서 공급자와 판매자에게 다양한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혀 다양하고 양질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산 명품 수산물 편집샵 '감동의 바다'는 유통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큐레이션 커머스를 수산물 업계에 최초 접목시킨 사례로, 브랜드 개념이 전무하다 싶은 수산물 시장에 브랜딩 개념과 명품 전략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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