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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은 올해 상반기 판매된 해외여행 상품을 분석한 결과, 남태평양의 휴양지 괌과 서유럽이 매출 1,2위에 오른 가운데 하와이와 미주 등 장거리 여행지의 매출이 급증하며 50%나 되는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매출 2위의 서유럽 지역은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 3개국을 8일 동안 둘러보는 패키지 상품이 최대 12만원이 할인되는 티몬의 프로모션 혜택과 맞물려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스위스의 기차, 버스, 유람선 등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스위스패스'가 4000장 넘게 팔리며 매출상위에 오른 점이 특이사항이었다.
한편, 판매 성장률 1위인 하와이는 지난해 12월 국내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 중 최초로 진에어가 취항해 왕복항공권과 자유여행 상품이 불티나게 팔렸다. 매출이 70% 오른 미주지역에서는 미국과 캐나다의 대도시로 향하는 왕복항공권이 57만~72만원대의 특가로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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