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호주 가기 전 여행팁, 현지계좌 먼저 발급!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6-07-14 17:44


KEB하나은행은 14일 호주와 캐나다 등으로 떠나는 고객들에게 전하는 유익한 팁으로 해외 현지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실시하고 있는 '1Q 글로벌 채인' 활용을 권유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1Q 글로벌 채인 서비스는 '선계좌 발급 서비스'다. 캐나다에 있는 KEB하나은행의 현지 지점과 연계해 출국 전 국내에서 현지 계좌를 미리 발급 받을 수 있다.

국내 영업점을 방문해 캐나다 현지법인인 캐나다KEB하나은행 내 11개 지점의 계좌 개설을 신청하면 바로 다음날 계좌가 발급된다. 출국하기 전에 이 계좌로 미리 송금을 해 놓으면 현금을 휴대하지 않고도 현지에서 언제든지 찾아 쓸 수 있다.

KEB하나은행의 1Q 글로벌 채인을 통해 개설된 계좌를 이용하면 캐나다 현지의 ATM 이용수수료와 계좌유지 수수료, 공과금납부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 받는다. 특히, 개설된 계좌로 한국으로부터 송금을 받는 경우 송금수수료(타발송금수수료)까지도 면제 된다.

한국에서 본인의 캐나다 신규계좌와 그 계좌로 송금된 금액은 '캐나다 1Q 뱅크'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 가능하다.

KEB하나은행의 1Q 글로벌 채인 서비스는 현재 캐나다에 이어 호주로 확대해 호주 시드니지점의 계좌를 한국에서 미리 발급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 글로벌미래금융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과 가을학기를 앞두고 캐나다 및 호주 이민 예정자와 예비유학생, 워킹홀리데이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캐나다와 호주에 이어 대상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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