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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0.13% 상승 마감…국제유가 WTI 4.4%↓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7-14 09:26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세계 불확실성 완화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4.45포인트, 0.13% 오른 18,372.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날보다 0.29포인트 0.01% 높은 2,152.43에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나스닥 지수는 17.09포인트 0.34% 내린 5,005.73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과 일본의 정치적인 긴장이 완화되고 세계 중앙은행들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 후 추가 부양책을 발표할 수 있다는 기대 등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뉴욕유가는 휘발유 등 석유관련 제품 재고 공급 과잉 우려와 예상보다 적은 주간 원유재고 감소 규모 등으로 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05달러(4.4%)나 낮아진 44.75달러에 마쳐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추가 상승을 위한 재료를 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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