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이 1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중국 최대 온라인 직구 쇼핑몰 티몰 글로벌(www.tmall.hk)과 무역협회의 전략세미나에 이어 13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 국내 유아동 기업들의 중국 온라인 진출을 돕는다.
제로투세븐을 통해 입점할 경우 쇼핑몰 운영 전문가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 중국 진출을 앞둔 기업들이 어려워하는 현지 마케팅 대행은 물론, 중국어 커뮤니케이션, CS, 국제물류 등 원활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진행되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일동후디스, 유한킴벌리, 베베쿡, 실리만 등 국내 크고 작은 유아동 기업(브랜드)들도 본격적인 중국 온라인채널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LG생활건강, 전자랜드, 이마트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약 200여개사와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한 교류를 가질 예정이다.
티몰 글로벌 한국담당 이민기 매니저는 "최근 중국 내 직구채널에서의 거래추이를 보면 영유아제품,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의 인기가 가장 높다"라며" 이번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와 세미나를 통해 우수 한국브랜드의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지고, 한국 우수 유아동 브랜드들의 티몰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로투세븐 조성철 대표는 지난 12일, '티몰글로벌을 활용한 중국 소비재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의 테이프커팅 및 오찬에 참석해 "중국 1위 티몰글로벌의 한국 공식 입점설명회에 국내 유아동 기업 대표로 참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자사의 현지 인프라와 쇼핑몰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유아동 브랜드들이 티몰글로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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