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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베라, '허그'로 중국시장 공략 선언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07-05 09:10


유니베라가 중곡 공략을 선언하며, 그 '비밀병기'로 유아용품 '허그'를 론칭했다.

웰니스 전문 기업 유니베라(대표 이병훈)가 중국 유아용 화장품 시장을 진출하기 위해 신규 브랜드 '허그(Hug)'를 론칭한다.

허그(Hug)는 유니베라가 직접 운영하는 농장에서 직접 키운 유기농 베이비 알로에의 생명력을 담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독일 BDIH 인증과 더마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유니베라는 2017년 중국 유아용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먼저 국내에 전용 Hug 브랜드몰(www.hugaloe.com)과 GS SHOP, 11번가, 옥션 등 20여 개의 온라인 몰에 진출해 이름을 알릴 계획이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 허그(Hug)를 내세운 이유는 중국 유아용품 시장의 급성장에 주목했기 때문"이라며 "중국이 산아제한 정책을 완화시키는 기조에 따라 성장세는 향후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알로에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도 시장 공략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허그(Hug)는 두 가지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운 프리미엄 유아 브랜드다. 유니베라의 설명에 따르면, 허그는에 사용된 베이비 알로에 원료는 40년의 알로에 노하우를 가진 유니베라가 직접 운영하는 농장(1,063ha)에서 재배한 특허 받은 유기농 베이비 알로에다. 이 베이비 알로에는 다 자란 알로에에 비해 피부 성장 및 보호, 보습효과에 탁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이 평가다.

또한 천연 유래 원료를 최대 99.9% 사용하여 여린 아기 피부에 자극 없이 순하게 작용한다.

엄마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제품의 안전성 또한 허그의 장점인데, 피부 자극 및 알러지 테스트와 20여가지 피부유해성분 무첨가, 안티 더스트 테스트 등을 통과했기 때문이다.

한편 유니베라는 현재 허그(Hug) 제품의 중국 위생허가를 진행 중이다.

이를 주도 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본부 김교만 상무는 "2017년에 위생허가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중국 시장의 진출을 위해서는 국내 시장의 브랜드 인지도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국내에 온라인 몰을 통해 먼저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요우커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국내 면세 유통에도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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