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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KB, 통신금융 결합 U+ONE통장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7-05 13:51



LG유플러스가 KB국민은행과 제휴를 통해 통신요금 납부 시 LTE데이터, IPTV VOD 이용권 및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KB U+ONE통장'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KB U+ONE통장은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 가능하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KB U+ONE 통장 가입하면 KB국민카드 통신 관련 결제대금 중 납부실적이 있는 경우 LG유플러스 가입 요금제 별로 3만원 이하 요금제 100MB, 3만원 초과~4만원 이하 300MB, 4만원 초과~5만원 이하 500MB, 5만원 초과 1GB의 LTE데이터가 고객에게 매월 제공한다.

해당 통장에서 LG유플러스의 IPTV 이용요금이 납부된 경우에는 IPTV VOD 이용권(2만원권)을 최초 1회에 한해 제공하며 IPTV와 인터넷 요금을 모두 납부하는 경우에는 2만원권을 추가 제공해 총 4만원의 VOD 이용권을 증정한다.

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매월 통장에 LG유플러스의 휴대폰, IPTV, 인터넷 통신비 납부실적이 있는 경우 전자금융 타행이체수수료,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수수료, 타행자동이체수수료 총 3개 수수료를 횟수 제한 없이 면제해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통신과 금융의 결합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30대 미만의 젊은 고객이나 알뜰한 주부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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