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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 中 매장 확대…해외서 현지화·고급화 승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7-05 13:51


아가방앤컴퍼니는 최근 중국 북경 '2016 Forest & Art Festival' 에서 디자인스킨 체험존을 운영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가 중국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을 위해 '아가방' 직영 매장 3개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아가방 중국 매장 3곳은 무한시 무상광장 백화점, 강소성 장가항 카이리 백화점, 천진 우정백화점 등 A급 프리미엄 상권에 위치해 있다. 72㎡(22평) 규모의 '아가방' 매장이 입점한 무상광장 백화점은 무한시 매출 1위인 유명 백화점이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규 직영 매장을 오픈 해 중국 내 유통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7월 중 항주 항저우 백화점과 우린 인타이 백화점을 시작으로 북경, 상해, 강소, 절강을 중심으로 20여개의 직영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šœ

기존 직영점 및 대리상 매장을 포함해 총 50여개의 아가방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가방앤컴퍼니 관계자는 "중국은 구매력이 왕성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고급 브랜드 제품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 지고 있다" 며 "프리미엄 유아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신규 아가방 매장을 직영점 형태로 운영, 철저한 품질 관리 및 고객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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