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지난 29일 방문한 강원도 삼척시 근덕노인회관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열린의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블루리본 프로젝트는 올림푸스한국이 2013년 7월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3000여명의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을 찾아가 장수사진을 촬영해 왔다. 이날 봉사에도 프로 사진작가와 한복 디자이너, 헤어 및 메이크업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평소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분들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치료받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기획했다"며 "글로벌 의료?광학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의료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한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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