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아로골드D' 등 음료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제약에 이어 음료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타우린 등으로 대표되는 자양강장제 시장과 비타민 C로 대표되는 비타민 음료 시장을 아로골드D로 모두 잡겠다는 포부다. 아로골드D 플러스는 비타민 D의 함량을 늘린 약국 전용제품이다.
그녀는 프로다는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인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IDCC3201'의 발효액으로 만든 신개념 음료다.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IDCC3201은 면역세포 조절을 통해 아토피 등과 같은 알레르기 증상의 예방과 완화를 돕는 기능으로 특허를 취득한 프로바이오틱스 발효물질이다.
일동제약은 다음 달부터 이들 신제품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할 예정이다. 올해 음료 부문 매출목표를 200억원으로 설정하고 향후 3년 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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