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국회’ 오명 속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법안처리 ‘역대 최저’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05-19 10:01


'식물국회' 오명 속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법안처리 '역대 최저'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다.

여야는 19일 오전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130여건의 법안을 처리한다.

의료사고 피해구제를 위한 일명 '신해철법', 구직급여 수급기간을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산입하는 '고용보험법 개정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하지만 여야는 정부·여당의 중점 법안인 노동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야당의 중점 법안인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과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등 쟁점법안 처리에 대해서는 합의하지 못했다.

1만여 건의 계류 법안이 자동 폐기되면서, 19대 국회 법안 처리율은 역대 최저를 기록할 전망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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