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한 포기의 값이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최고 80%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돼지고기(100g)와 양파(1망)도 대형마트가 각각 1687원, 316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반면 쇠고기(100g)와 무(1개)는 전통시장이 각각 692원, 179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생필품 가운데 가격차가 가장 컸던 상품은 옥시레킷벤키저의 물먹는하마 신발용(70g*4개)으로 유통채널에 따라 5.1배의 가격 차이가 났다. 또 동아제약의 가그린 레귤러(250㎖)와 오뚜기 식용유(900㎖)도 유통채널별로 각각 5.1배, 4.5배의 가격 차이가 났다.